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나를 사랑하게 될 유일한 선물

이요셉 김채송화





이 책의 저자인 이요셉은 보통 남자들보다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에는 그것이 컴플렉스였지만 키가 작은 자신을 인정했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웃음치료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파하는 하늘웃음이라고 불리며 자신의 이야기와 어떻게 하면 웃음이 자신을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암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잘 웃는 사람은 암도 잘 극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격적인 웃음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웃고 또 웃다보니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웃음은 선택이고 운동이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서 웃으면 에너지가 발산된다. 웃음과 미소는 차이가 있다. 미소는 속마음을 숨기고 억지로도 지을 수 있지만 웃음은 소리를 동반하기 때문에 미소짓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한다고 알려준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웃음 치료에 참가한 사람들은 저마다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아픔으로 자신을 성숙하게 만드는 기회로 삼았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이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 '미안해, 용서해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는 네가지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한다. 이 네가지 말을 살아 있을때 충분히 한다면 죽을때 행복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삶을 즐겨야 한다. 하루 평균 10만 번 뛰는 심장, 한평생이면 26억 번을 뛰는 심장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