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자라는 한국사
역사를 즐기는 거의 모든 방법김용천, 문성식, 손석영, 이민재
수능 시험에서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변경되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역사야 말로 인문학의 기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역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다.
역사를 그저 읽는 것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역사를 알 수있게 도와준다. 옛날 사람들이 왜 과거를 기록했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아는 것은 역사를 배우는데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박물관에서 봤던 물건들을 과거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것들이 왜 중요한 것인지도 알 수 있게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았다. 사진과 그림도 함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이해하는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그냥 주입을 하는 역사 교육이 아니라 역사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를 이해하고 논술할 수 있도록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역사책이라고 하면 단순히 시대별로 글을 나열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각이 자라는 한국사에서는 역사를 자신이 것으로 체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