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직장 -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인생 특강
김동영 지음 / 성안당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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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직장

행복한 직장을 위한 인생 특강

김동영




한 웹툰에서 나온 장면이 있었다. 면접을 하는 도중 면접관이 '입사를 하게 된다면 제일 하고 싶은게 무엇이죠?'라는 질문이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바로 '퇴사요' 였다. 직장인 모두가 입사를 하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바로 퇴사일 것이다. 직장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기위한 곳이긴 하지만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보통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던가 사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회사는 전쟁터이지만 밖은 지옥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쉽지 않다. 


직장에는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비밀'이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내가 뱉은 한마디가 어떤 소문이 되어서 돌아올지 모른다. 특히 술자리에서 말실수를 하는 사람이 많다. 회식자리가 많은 회사일 수록 이런 일이 많을 것이다. 차라리 회식이 없다면 이런 일도 없을 텐데 말이다. 가끔 회사에서는 조직이나 사람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업무적으로만 상대하는 것이 제일 좋고 속내를 들어내면 좋지 않다. 


직장은 나이, 직금,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서로간에 입장 차이가 나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억울할 때도 많고 직장 상사가 크게 혼을 내는 적도 있다. 그럴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순간 욱하는 감정이 들어도 그 자리에서는 참는 것이 좋다. 지나고 나면 별일이 아닐 수도 있다. 


크게 보자면 회사 상사는 제일 가까운 내부 고객 일 수도 있다. 외부에서 정말 까다로운 고객을 만날 수도 있는데 그 중에서 상사야 말로 고객의 눈으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상사는 부하 직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사람은 바로 부하직원이다. 직장생활이 녹록치는 않겠지만 조언을 가까이 하면서 오랜 직장생활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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