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
달라이 라마 지음, 달라이 라마 방한추진회 엮음 / 마음서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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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달라이 라마의 인생론

세계의 영적 스승이 한국인에게 주는 특별 메시지

달라이 라마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이후 우리는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다. 달라이 라마는 해인사도 가보고 팔만대장경도 보고 싶다고 했다. 요즘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고독사를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하지만 옛날보다 오히려 혼자살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웃사촌이 란 말은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층간 소음 때문에 살인이 나는 경우도 생긴다. 


달라이라마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은 친구를 만들고 우리의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사람들간의 소통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돌봐야 한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팍팍한 삶을 살게 된 것일까? 


어린 아이들은 그들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던지 상관 없이 친구가 되고 바로 뛰어놀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친구도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고 부모들이 가르칙 ㅗ있다고 한다. 아이들간에도 서열이 생기는 것이다. 최근 이슈인 재벌기업의 손자와 연예인의 자식이 한 아이를 폭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런 세상에 누가 맘놓고 아이를 키우고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해치고 나중에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며 현재를 희생하고 있다. 일을 하다가 과로사를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그렇게 일을 하게 만드는 나라나 기업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은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생을 마칠 수도 있다. 나라에서 얼마든지 쉴 수 있게끔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우리가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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