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 가족의 틀을 깬 놀라운 신상 가족 밀착 취재기
tvN 〈판타스틱 패밀리〉제작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가족의 틀을 깬 놀라운 신상 가족 밀착 취재기

판타스틱 패밀리 제작팀 




가족이라 함은 혈육을 나눈 피붙이를 가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실제 가족이라 함은 남과 남이 만나서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바로 가족의 시작이다. 아이를 낳는 혈육의 정은 그 다음 가족의 넓은 범위 인 것이다. 한 부부가 아이를 입양하는 것도 가족이라 불려진다. 비록 같은 피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것처럼 가족이라는 것이 점점 확장 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반려동물도 가족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 불과 20년전 만해도 동물을 가족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펫팸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나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펫팸족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명복을 비는 장례식 까지 할 정도로 지극정성을 쏟는다. 


그것처럼 일본에서는 로봇에 정성을 쏟는 가족들도 있다고 한다. 전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이지만 그 로봇 앞에 밥그릇을 차려놓기도 한다. 그들은 로봇을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유독 일본이 롯봇에 애정을 많이 쏟는다고 한다. 유럽같은 서양은 개인주의가 많아서 그런지 로봇에게는 절대 감정이라는 것이 없다고 인식을 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혼자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들을 위한 쉐어하우스도 점점 늘어날 것 같다. 한 곳에 살지만 자신들의 영역에 크게 침범을 하지 않는 공동생활을 하는 것이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고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모두 용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친구나 직장동료보다 가족과 싸우는 횟수가 더 많을 것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 싸움을 하면서도 가족을 찾게 되는 것일까.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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