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4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월간 샘터의

566번째 이야기 
창간 47주년 기념호인 샘터를 만났습니다. 
그간의 시간을 알려주듯 시계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47년이면 무려 한 세대가 넘는 기간이죠.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잡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시대에 태어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는 정보가 넘쳐나고 무엇보다 빨리 변하는 세상때문에 어지럽기도 하죠. 


47주년 기념호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양했습니다. 
배우 이문식씨, 가수 배다해씨, 공유의 시대를 보여주는 공구 도서관도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 
몸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그것을 정말 잘 지키고 있는 배우 이문식.
그의 이야기는 제가 알고 있는 배우와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골동품 이야기, 몇백원이나 몇천원으로 공구를 빌려주는 공구도서관은
여러곳에 더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


월급쟁이의 눈에 프리랜서는 참 멋있어 보이는 직업인데 
정작 프리랜서들은 위태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면서 작은 책방에 직접 납품하는 것도 
프리랜서의 일상이고 용기라고 합니다. 
이번 샘터 창간호를 만나서 봄이 더욱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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