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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절벽의 시대 어떤 경제를 만들 것인가 - 지금의 시대정신은 ‘행복한 경제 만들기’다
김동열 지음 / 더굿북(the good books)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어떤 경제를 만들 것인가
지금의 시대정신은 행복한 경제 만들기다
김동열
우리나라의 큰 대기업 중의 하나인 한진해운이 파산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해운운송업이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한다.
고용 절벽과 청년 실업으로 일자리가 절박한 상황이다.
저자는 2017년의 대한민국 경제를 '3불 경제'라고 칭하고 있다.
바로 불안한 일자리, 불편한 노후, 불평등한 소득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과 어떻게 하면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행복한 경제라고 불리고 있는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북유럽은 자원이 풍부하지 않지만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로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다.
우리나라는 무엇보다 대통령이 부정부패한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의 나라를 모두 믿지 않는 시점이 되어 버렸다.
나라는 점점 어지러워지고 있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50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안하다면 60대는 많은 것을 겪고 나서도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고 있다.
우리가 내고 있는 세금이 과연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북유럽은 자신들이 내고 있는 세금이 정부에서 잘 처리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세금을 소득의 50%나 내면서도 불만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복지를 받기 때문이다.
남녀 차별, 고용평등도 이루어지지 않는 이 나라에서 과연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과연 어떤 지도자가 앞으로 어떤 경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