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티브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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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일자 샌드





민감한 사람들은 정신이 약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민감함은 사람에게 없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는 
민감함이야 말로 사람에게 꼭 있어야 하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감한 것은 내향적인 것과 다르다고 한다.  민감한 사람들은 긴장감이 감도는 자리에 있는 것도 힘들어 한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확실하게 감지한다. 
그리고 그들은 대체로 양심적이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민감한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끊임 없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생각을 표현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일기를 쓰거나 다른 취미활동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은 공격적인 성향이 없는 것 처럼 보일 때가 많은데 실제도로 싸우는 것을 싫어한다. 
예민한 사람은 논쟁에서 지는 것처럼 보인다.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면 
그가 주는 고통을 같이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당신이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갈등 상황에서 물러서서 자기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을 재조정하는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게 좋다."
-134p




민감한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것이 좋은 활동 목록을 통해서 민감함을 좋은 것으로 승화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 
내가 얼마나 민감 한지 자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하나의 성향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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