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경영 이야기 - 국내외 100개 병원이 배워 간 서비스 경영
선승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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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삼형제 경영이야기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를 위한 리더십 100계명

선승훈





 



다른 기업도 아닌 병원에서 경영을 하는 이야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병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병원에서 청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부 직원들에게 직접 창문틀의 먼지를 보여주며 충격 요법을 주기도 했다. 
직원들에게 시키는 것도 좋지만 솔선수범으로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말을 잘하는 법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대화 도중 누군가 말을 끊고 들어오면 먼저 얘기하라고 한다. 
보통 회의는 관리자가 말이 많고 직원들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의견을 나누지 않고 윗사람의 의견만 들으면
그것은 회의가 아니라 강의일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내공이 있는 사람이다. 



세월호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들이 가져야할 매뉴얼이 늘었다. 
병원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 매뉴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저자는 매뉴얼을 다시 짜고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까지 1년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지만 재난이 발생해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예행연습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책의 맨 뒤에 선병원 리더십 100계명이 들어가 있다. 
첫번째로 보이는 것이 바로 '직원들의 행복을 우선한다.'라는 것이다. 
요즘의 기업은 직원의 행복보다는 자사의 이익만 바라는 기업이 많다.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선병원 같은 기업들로 변화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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