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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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유방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근본적 치료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암이야 말로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병일 것이다.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급속도로 암이 번져서 죽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한국인 암발생률 1위었던 위암의 평균 증가율은 줄어들고 있지만 유방암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4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제일 높다고 한다. 한창 자식을 키울 나이이거나 사회에서 제일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나이인데 유방암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 슬픈 일은 유방암은 재발률이 높다는 것이다.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은 20퍼센트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없다. 


굳이 유방암 뿐이 아니어도 암은 누구나 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무서운 질환이다. 현대의학적인 치료법과 효과가 검증된 면역치료를 병행한다면 유바암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확실한 치료법이 있어도 환자의 의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마전 읽은 기사에서는 암치료를 사람이 아닌 AI인 왓슨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과연 암은 극복하기 어려운 병일까? 


책에는 다양한 나이의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려 어떻게 유방암을 이길 수 잇었는지 수기를 보여주고 있다. 암이 발병되면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는데 항암치료는 정말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암세포가 사라지지만 침대에 누워서 거의 움직일수 조차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호르몬 치료 대신 면역요법을 만나서 효과를 본 사람들도 많았다. 면역치료와 함께 생활요법의 병행도 필요하다고 한다. 일반 세제가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세재를 사용하고 생활용품도 천연제품으로 서서히 바꿔나간 사람도 있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 등산을 꼬박꼬박 가는 것도 한 몫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방암은 어떤 것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암이지만 어느 부위에 암이 발생했느냐에 따라서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여성호르몬은 여성을 여성답게 해주지만 유방암이 발생하는데 일조한다고 한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으면 여성호르몬에 오래 노출된다. 독신이나 임신을 하지 않으면 여성호르몬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음주나 흡연도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이다. 


유방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무엇인지도 확실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딱딱한 덩어리이다. 덩어리가 있다고 해서 다 유방암은 아니다. 그밖에도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인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암에 걸리면 암세포를 제거하고 항암제를 맞게 되는데 어떤 항암제의 종류가 있는지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의학적인 것은 정보를 얻기 힘든데 이렇게 책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든다. 항암제와 함께 방사선 치료도 꼭 받아야 하는데 수술 수에 미처 제거하지 못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방법이라고 한다. 예전보다 방사선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항암 치료에 비해 환자가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의학적인 치료법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힘이든다. 힘들더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건강 체중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유방암 FAQ로 유방암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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