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으로 생각하기 - 빅데이터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유리 브람 지음, 김수환 옮김 / 현암사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통계적으로 생각하기

빅데이터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유리 브람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라고 한 여론조사 기관은 별로 없다고 한다. 과연 통계를 어떻게 냈길래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힐러리가 당선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한 것일까? 
통계란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서 그 내용이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는 재미있는 학문이다. 






아쉽게도 트럼프에 대한 통계조사의 내용은 없지만 예전 트루먼 대통령이 당선이 되었을 때 인구조사으 ㅣ관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나와 있다. 그 때 당시에는 유선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대답을 한 사람은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 했지만 사실 그 때 당시 전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유한 계층이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모두 트루먼 대통령을 뽑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내가 좋은 것만 듣는 다고 해서 그것이 평균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선택편향이라는 것은 이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글이 저자가 강연을 해주는 것처럼 되어 있어서 읽기 수월 했다. 




좋은 학점을 받는 학생들의 학점을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는 것을 알 수도 있었다. 
좋은 학점을 받는 학생들은 쉬운 과목만 들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어려운 과목을 들었지만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내생성이란 해당 시스템 안에서 결정되거나 생성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엄마의 잔소리 횟수와 내가 엄마를 찾아가는 횟수와 반비례 한다는 것이다. 
잔소리의 양과 찾아가는 횟수가 내생성적인 관계이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통계에 대한 이야기와 
통계를 낼때 어떻게 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신문 기사에 나오는 모든 통계를 믿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빌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가 자퇴해서 성공했다고 하지만 이것이 모든 자퇴생들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10년동안은 통계학자가 가장 섹시한 직업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통계학에 대해 알게 된 섹시한 뇌를 가질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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