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세기
시어도어 E. 버튼.G. C. 셀든 지음, 임고은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격의 세기

치밀한 통계분석과 예리한 통찰로 빚은 가격의 원리

시어도어 E. 버튼 G.C.셀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기 위해서는 경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금융일 것이다.

금리가 변동하는 이유나 그런 결과를 통계학을 통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책이 <가격의 세기>이다.



 


신기하게도 컴퓨터가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이지만 이렇게 통계학, 도표로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지금은 빅데이터라고 해서 구글신에게 검색하면 모든 것이 다 나오는 세상이지만

1900년대 초만해도 이런 정보들을 일일이 찾아서 분석해야 했을텐데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빛나는 이유일 수도 있다.


영국의 물가를 살펴보면 다양한 이유들로 물가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랑스의 보호무역, 나폴레옹 전쟁 등 근대 경제와 함께 세계사도 공부 할 수 있는 책이다.

 


1800년대의 미국 물가가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인해

요동치는 물가나 화폐가 아닌 금으로 통화를 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은행의 혁신적인 변화에 따라 어음이 생겨났고 주식시장들이 커지기 시작했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폭락한다고 한다. 주가, 채권, 금리는 아주 사소한 공황이라고 해도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무려 100년전의 책이지만 경제가 움직이고 요동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