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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지렛대로 공부 뇌를 움직여라 - 16만 명의 뇌 영상을 분석한 뇌 의학자가 알려주는 궁극의 육아법
다키 야스유키 지음, 박선영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3개의 지렛대로 공부 뇌를 움직여라
공부 역전이 없는 시대, 기적의 조기 교육법
다키 야스유키
MRI를 분석하여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법,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 지식을 흡수하는 학습법이 밝혀졌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과정을 볼 수 있다. 현명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은 바로 호기심이라고 한다. 호기심이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요령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가지 비밀 도구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거이다.
사실 요즘 처럼 흙수저, 금수저로 나뉘는 시기에는 아이의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성적만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적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자연적으로 호기심이 생겨야 한다. 어린 시절에 호기심이 평생 '뇌 건강'을 지켜준가고 한다. 뇌의 노화 속도나 치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호기심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한 아이는 장난감을 부수면서 놀았다고 한다. 망가트리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을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호기심을 충족하고 그것이 성적향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아이의 엄나는 공부라하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지만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했다고 하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호기심은 그만큼 뇌에 가장 좋은 영양소인 것이다. 육아 방식에 따라서 뇌의 구조가 바뀐다고 하는데 이것은 바로 치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세 가지 비밀 도구 중에서 첫번째는 바로 도감이라고 한다. 도감과 학습이 친해지면 학교 학습에 대한 아이의 경계심이 낮춰진다고 한다. 생물 도감을 재미있게 본다면 그것이 학교에서 공부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감은 문자에 대한 흥미도 높여주기 때문에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긴다고 한다.
두번째 도구는 잠자리채라고 한다. 도감의 정보와 실제의 정보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도감과 실제 체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호기심과 뇌의 성장이 가속화된다고 한다. 책에서는 형제자메간의 능력차나 성장속도에 따라서 아이를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