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감정의 재발견,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조미혜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청소년들에게는 중요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중독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마트폰에 빠져
학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밤새 스마트폰을 하고 수업시간에는 자는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다.
이런 중독도 감정이다.
청소년기에 들어간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다른 감정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다.
감정 수업을 배운 아이들은 서서히 자신의 감정을 찾아가게 된다.
물론 감정을 찾게 된다고 평생 잘먹고 잘사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감정이 생겨도 휩쓸리지 않게 된다.
책에서는 불안, 시기심, 분노, 슬픔이라는 감정을 통해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감정을 배울 수 있다.
공포와 불안이 어떤 것이 다른지 알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잘하고 싶어서 불안이라는 감정에 빠진다고 한다.
시험 불안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시험 날짜가 발표되기만 해도
불안에 빠지거나 시험 전날 잠을 못자는 것도
불안 증상 중 하나이다.
이제 수능이 코앞이다. 시험 때문에 불안감에 빠졌다면 그 감정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불안 다음에는 분노라는 감정도 있다. 분노는 정당한 감정이지만
분노를 억압하고 제대로 해소 하지 못하면 마음에 문제가 된다.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청소년기는 감정 공부를 하는데 적절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