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중국과 일하게 될
당신에게
쉽고 빠르게 그러나 제대로 중국 파악하기
조민정
유일하게 아시아권에서 미국에게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한다.
그만큼 큰 땅덩어리와 인구 덕분에 중국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옆에 붙어있는 작은 나라인 한국은 과연 점점 커지는 중국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사실 조선시대만 해도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누구보다 앞선 중국이었지만 몇 번의 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빛이 늦게
발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중국은 예전부터 서양에서 탐내왔던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
중국은 우리가 진출해서 일해야 할 나라일 것이다.
중국 사람은 모두가 잘 살아서 중국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지만 많은 인구 만큼 한국보다 잘 사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로 관광을 하는 중국인들은 현금사용을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부자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지 않은가.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중국사람들과의 업무 이야기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자신의 경험담이 살아있어서인지 내용들이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중국인에게는 "꽌시"라는 문화가 있는데 이 꽌시로 인해서 사업의
성패가 갈릴 정도라고 한다.
중국에 이제 한류가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
가수들도 많이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사람들은 손해 볼 일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의 콘텐츠로
중국에서 직접 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을 택한다고 한다.
중국은 일본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한국과는 우호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관계를 잘 살려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것이다.
중국은 땅이 넓어서 북방 사람들과 남방 사람들의 성향이 다르다고
한다.
한국도 그렇기는 하지만 중국만큼은 아닐 것이다. 중국의 남북은 신체
조건도 다르다고 한다.
이 책에서 내가 아는 중국보다 더 많은 중국을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 중국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지역의 사람인지
알아보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중국을 잘 모르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