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의 인공지능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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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인공지능 시나리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AI미래보고서

최윤식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빅데이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사람의 뇌처럼 배우지는 못하는 인공지능이지만 빅데이터를 통해 사람보다 더 나은 지응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떤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기업이 좌지우지 될 수도 있다.


구글은 유튜브나 구글검색,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읽고 있다. 어떤 어플을 쓰고 어떤 동영상을 보는지에 따라서 사람들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얼마전 있었던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은 모두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인공지능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누구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삶에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은 예측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식거래부터 나아가서는 정책을 결정하는 국회의원의 자리까지 넘본다고 한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아주 강한 인공지능이다. 심지어 사람의 감정과도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인간의 삶은 이전과 다르게 바뀔 것이다.


책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앞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가 보편화 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장롱면허기 때문에 차가 있어도 운전을 할 마음은 없지만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온다면 누구보다 먼저 살 의향이 있기는 하다. 개인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온다면 출퇴근 시간에 차에서 자신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학자가 보는 인공지능을 통해서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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