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의 역사 - 매일 5억 명의 직장인이 일하러 가면서 겪는 일들
이언 게이틀리 지음, 박중서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출퇴근의 역사

매일 5억 명의 직장인이 일하러 가면서 겪는 일들

이언 게이틀리





 


하루에 출퇴근 하는 시간만 2시간. 어떤 때는 왕복 3시간 이상 출퇴근에 꼬박 시간을 바쳐야 했던 때도 있다.

우리나라는 왠만한 회사가 거의 서울에 있기 때문에 특히 통근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집이 곧 일터였기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동안 출퇴근을 해야 할 일이 없었다.

 


영국에서 증기가관차가 등장을 하고 사람들을 태우고 나르면서 출퇴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점점 일자리를 찾아서 대도시로 몰려들었고 그것에 따라서 이런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많다.


 


교통수단은 한 나라의 특징이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 잘 발달된 전철이 있겠고,

미국에서는 학생들을 태우고 다니는 노란색 통학버스가 그 나라의 상징이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나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는 광경도 진풍경이다.


 


10년전 세그웨이가 나왔을 때 정말 대단한 교통수단이 등장했다며 감탄을 했던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세그웨이는 한때 연예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 아직은 세그웨이가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무인 교통수단이 곧 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교통수단이 등장할 것이다.

대중교통 운영 업체들이 사람을 구하는 대신 더 좋은 윈도우같은 인공지능을 구입하려 들 수도 있다.

자율 주행 차량이나 전기차가 상용화 되는 것은 아마 빠른 시일안에 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 출퇴근의 역사가 인류 경제의 역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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