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가 힘들까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게임' 탈출 프로젝트
크리스텔 프티콜랭
자신의 존재를 다른 사람과의 싸움을 통해서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쉴새없이 시비를 걸고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나의 삶을 위해 충분한 양의 자극을 받고 있는지 무의식적으로
느끼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작은 행동 하나가 그 사람의 외로움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분류는 보통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라고 한다.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 세 가지 인데 내가 주위에서 많이 본 것은
아무래도 박해자 인것 같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조건 풀어내는 회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일 것이다.
구원자 유형은 보통 한국의 부모들이 아닐까 싶다.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구원자의 역할을 자청하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않는 것 말이다. 매번 똑같은 일로
싸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그럴까 싶었는데
그런 사람들의 유형을 구ㅠ분해 놓았다는 것이 제일 좋았다.
회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박해자 유형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심리 조종에 넘어가지 않고 차분하게 내가 할말을 해야 한다.
그사람이 나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게 단호하게 나가야 한다.
초장부터 나의 한계를 시험하게 두면 안된다고 한다.
처음으로 언성을 높인 자리에서 나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라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
사실 직장 상사가 박해자 유형이라면 이런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내가 당하고 살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심리 도서들이 있지만 현실감있게 상대방을 파악 할 수 있는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