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이영석의 장사수업
평당 최고 매출 신화 성공 동력 대공개!
이영석
어느 정도 장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총각네 야채가게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인 이영석은 장사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많이 있기 때문에
장사의 즐거움과 재미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려고 한다.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사도 즐겨야 성공을 하게 된다.
장사를 하게 되면 직장을 다니는 것보다 더 많ㅁ은 시간을 쏟아붓고
노력과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을 수도 있다.
장사 수업에서는 주인공인 홍상인이 어떻게 장사의 고수로 거듭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고 있다.
비법만 알려주는 책은 집중이 오래 가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스토리로
알려주는 책은 아무래도 집중이 잘 된다.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하게 된 홍상인은 밑바닥부터 장사를
시작한다.
이야기 중간 중간 꼭 알아야 할 장사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있다.
재미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확실이 따져야 한다. 장사는 처음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관련된 업종에 취직하여 1년 동안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회사원일때는 그저 일정한 월급을 받아서 지내면 되지만 장사에는
인테리어 비용,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따져야 할 것이 정말 많다. 그리고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고 해서
엄청난 권리금을 내면서 장사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장사는 내가 잘 아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 하나의 가게를 열 돈으로
상권이 없는 곳에 가게 7개를 한번에 열어서 성공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혼자서 장사를 잘하면 좋겠지만 규모가 커질 수록 직원을 부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그럴 때에는 직원과의 대화도 중요하다. 간단한 일에도 메뉴얼을
확실히 만들어놓는다면 일에 소비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서비스는 요구하기 전에 채워줘야 한다. 손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챙겨주는 것이 좋다.
서비스로 주는 것에도 푸짐하게 준다면 받는 손님의 입장에는 기분이
좋을 것이고 그것이 바로 입소문이 될 것이다.
장사 초보라면 꼭 필요한 디테일들이 가득한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