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얼음곤약 -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가나마루 에리카 지음, 신미성 옮김 / 성안당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로 칼로리 얼음 곤약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가나마루 에리카





곤약이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곤약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반찬은 많지 않다. 곤약조림이나 찌개에 몇개 넣어 먹는 것이 전부일 때도 있다. 그러나 곤약을 얼려서 만든 얼음 곤약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무한대라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얼음 곤약은 식감이나 모양이 고기 처럼 생겼기 때문에 고기 요리를 먹은 기분이 들도록 요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얼음 곤약은 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곤약 특유의 냄새가 나서 곤약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얼음 곤약은 녹으면서 물이 빠져나가기 대문에 냄새도 빠져나가고 스펀지 같은 형태가 된다고 한다. 곤약은 약 97%가 수분이기 때문에 단단이 얼리고 나서 해동을 하면 수분이 함께 빠져나간다고 한다.

일반 곤약을 하루 이상 냉동 시키면 바로 얼음곤약이 된다.


얼음 곤약은 밥이나 면 대신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같은 양의 밥을 먹더라도 칼로리는 낮아지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밥만큼 칼로리가 많은 탄수화물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밥 한공기가 가지고 있는 칼로리의 양은 어마어마 하다. 그래서 인지 얼음 곤약을 밥에다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얼음곤약을 만들 때에는 먼저 사용하려는 모양대로 찢거나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뒤에 냉동실에 얼리면 된다. 해동을 할 때에는 흐르는 물에 해동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맛있어진다고 한다. 해동된 다음에는 수분을 충분히 빼주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얼음 곤약을 어떤 모양으로 썰고 사용하면 좋은지도 알려주고 있다. 베이컨 대용, 말이 요리, 칩, 생선 대체, 마카로니,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일 수 있다.


특히 얼음 곤약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곤약의 식물성 식이섬유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하루에 22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변비에 걸리지 않고 좋다고 한다.


얼음 곤약으로는 메인요리, 밥이나 면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흰 쌀밥에 곤약을 넣을 때에는 쌀 100그램당 얼음곤약 1장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볶음밥 같은 메뉴에는 얼음 실곤약을 넣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음식을 만들때 무려 흰 쌀밥보다 대략 160칼로리 정도의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한국식 비빔밥도 레시피에 있어서 나중에 비빔밥을 해 먹을 때 고기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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