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책 - 위대한 독립 영웅 30인의 휴먼스토리
여시동 지음 / 서교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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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책

풍부한 일화와 인물평 종합

여시동





광복 70주년 기념 임정대장정 행사는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대해 청소년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인해  독립운동가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처음에 나온 독립운동가는 바로 안중근 의사이다. 이토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사살한 것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이다.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들에 의해 사형을 당할 때도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고통속에서 사형을 당했다. 그의 시신은 나중에도 찾을 방도가 없었다고 한다.


누구가 알고 있는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김구 선생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김인은 안중근의 조카와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백범의 손녀 효자가 살아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약산 김원봉은 의열단을 조직하여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라고 한다. 중국에서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고 한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부장을 지내다가 남북 협상 때 월북을 하였는데 1958년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의거를 한 일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김산은 적에게 굉장히 냉정한 테러리스트라고 알려져있다. 이 밖에도 많은 독립운동가와 특히 그들의 부모나 형제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뜻 깊은 책이었다. 그들의 일상과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인간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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