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송정림 지음, 원정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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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송정림




 


예전에는 어려운 책만 골라서 읽으려고 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청소년 도서나 아동 도서에도 눈길이 갔다.

큼지막한 글씨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는 함께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들과 공존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기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중요하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고 그 중에 하나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나의 친구일 수도 있다.


 


내 주위에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감사를 할 줄 아는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감사 하는 마음을 더 많이 가져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열 살밖에 안되는 어린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열 살이나 되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다.

글이 길지 않고 2~3페이지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집중력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짧은 동화 같은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직접 읽어준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부모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알고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관계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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