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은 위로받고 싶다 - 난 행복하지 않아를 되뇌는 여자들을 위한
김신미 지음 / 시너지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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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위로받고 싶다

여자의 인생은 결혼 후부터라는 말은 진짜다 

김신미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자는 아이를 낳고 경력이 단절 되다보면 그전과 다르게 인생이 많이 바뀌는 느낌이다. 이 책의 주인공 또한 마찬가지다. 싱글맘으로 아이를 혼자 키우며 지내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한국에 사는 여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TV드라마와 같은 이야기 같았다. 소설같은 이야기처럼 보였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해야 한다.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그래야만 하는 한국의 부모들. 특히 엄마라는 이름아래에서는 아파도 안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잘해야 하고 돈도 벌어와야 하고 아이도 번듯하게 키워야 하는 한국의 슈퍼우먼들...

저자는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을 다녔다고 한다. 공부를 좋아했던 작가였나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도전한다는 것과 롤 모델을 정해 닮기 위해 정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설리번선생님을 롤모델로 해서 노력중이라고 한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체력과 건강을 가장 앞으로 배치해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나도 나이가 들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돈을 들여서 운동을 하는 것이 돈이 아까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병이 올지도 모른 다는 생각 때문에 미리 돈을 들여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가족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먼저 챙겨야 한다. 자신이 먼저 충전이 되야 좋은 기운을 가족에게도 나눠 줄 수 있는 것 같다. 주부에게도 가끔을 꿀맛같은 휴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누구의 인생일지라도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인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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