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시간의 공포 - 100세 시대 재앙인가 축복인가
김흥중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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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시간의 공포

시니어 오후반 인생, 혹독한 겨울 준비하기

김흥중





100세 인생이 눈앞에 있다. 인간의 기본 수명이 100세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도 은퇴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그냥 세월을 허비하게 될지도 모른다. 위풍당당한 시니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니어가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용기를 가지고 공포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은퇴후 남은 10만 시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다.


TV를 보면 90세도 방송을 하고 있는 송해 선생님이 있다. 이처럼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게으르게 지내지 않는다면 더 좋은 시니어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공을 부르는 5가지 법칙은 자신감 가지기,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기, 에너지를 한곳에 집중하기, 시련을 받아들이기, 성숙한 인격을 배양하기 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만 시니어는 이것을 초월 할 수 있다고 한다.


시니어야 말로 퍼스널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컴퓨터를 잘 활용해야 하고 전문가 자격증을 따야 한다. 그리고 책 읽기와 책쓰기도 병행해야 한다. 미국의 소설작가 레이 더글러스 브래드버리는 "매일 글을 써라. 강렬하게 독서해라. 그리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보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국은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중국보다도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선조들은 팔만대장경을 만들 정도로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쓰기도 좋아했었다. 세계여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서는 세계는 물론이거니와 우주에도 갈 수도 있고 아무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도 갈 수가 있다. 시니어 오후반이 지켜야할 12가지 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비단 시니어 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니어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재취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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