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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니스 -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마법
샤리 애리슨 지음, 공경희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마법 굿니스
Goodness
샤리 애리슨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마법 굿니스> 도서의 저자인 샤리 애리슨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이스라엘인이었고 어머니는 루마니아인이었다고 한다. 아홉 살 때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이사를 했고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고 한다. 미국와 이스라엘을 오가면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두 나라의 갭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아버지 때문에 많은 돈을 물려받았지만 이혼을 세번이나 하면서 많은 사상을 탐구 했다고 한다.
많은 공부를 하면서 애리슨은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많이 깼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남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 보다는 내면을 바꾸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선의의 행동을 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꺠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리슨은 사업체와 자선 기구의 활동에서 좋은 일을 하는 행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했다. 2007년 이스라엘에서 '착한 일의 날'을 시작했다고 한다. 매년 규모가 커져서 이제는 선행을 하는 국제적인 날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저자는 세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행'을 택한 것이다. 착한 일 하나로 주변 사람을 변화 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 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선행은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매일 자신에게 친절하고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하는 마음도 넘쳐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매번 좋은 생각들에 집중하게 되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운동도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운동이 편해지고 쉬워진다.

저자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선행을 하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착한 이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선행을 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하겠다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나 혼자한다고 무엇이 변하겠냐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라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것이다.
매번 헬조선이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내가 사는 한국 사회를 좀 더 좋은 사회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무엇인가 작은 일 하나를 실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하면
더 행복해지는 게 사람의 본성이라는 게 내 믿음이다.
....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하면, 기분이 좋기보다는
죄책감, 수치심, 난처함을 느낄 것이다.
- 168p
에리슨은 '선함'에서 치유책을 찾고 착한 사업으로 착하게 돈을 버는 방식을 찾았다. 큰 돈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도 큰 선행이지만 착한일로 착하게 돈을 버는 것은 어려운 선행일 것이다. 차갑고 메마른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애리슨 같은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굿니스를 통해 행복마법을 부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