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이루어지는 감사일기의 힘
애나 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감사일기의 힘

행복한 성공을 부르는 지혜로운 선택

애나 김

 

 

 

매일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과연 '잘' 살고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세계소득 상위 40개국을 대상으로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39위인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돈이 있다고, 돈을 번다고 해서 모두 행복하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면 굳은 표정을 한 채 각자 갈길을 걸어가기 바쁘다. 외국인들을 한국 사람들의 굳은 표정 때문에 길을 물어보기가 겁난다고 한다. 따뜻한 봄날 길가에 피어있는 꽃 한송이에 눈길을 주는 이가 없다. 행복 강박증에 걸려있는 우리나라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담는다면 더없이 행복한 삶으로 변할 것이다.

감사일기를 쓸 때에는 잘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감사일기도 단순한 일기이기 때문에 나만이 유일한 독자이다. 나를 위해 쓰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이다. 흰 종이도 좋고 노트형식도 좋다. 저자는 바인더 형태의 노트를 사용중이라고 한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적는 것도 좋지만 손글씨로 적는 것이 치유가 되는데에 좀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일기는 무조건 나 자신에 대한 감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면 감정일기를 써보라고 권한다. 감정을 다 쏟아낸 다음 자신에게 감사일기를 쓰면 더욱 좋은 방향으로 감정이 바뀔수 있다.

 

책의 곳곳에 써져있는 저자의 감사일기를 보니 나도 감사일기를 써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감사일기와 함께 한다면 나 또한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책을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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