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싸움의 정석 - 연인과의 싸움이 두려운 당신에게
최형규.유리파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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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싸움의 정석

둘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싸움의 기술

최형규, 유리파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더욱 상처를 깊게 줬었던 일들이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 결과가 좋았던 안 좋았던 사랑 싸움을 한 번도 안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이기는 싸움을 하라고 조언한다.

책에서는 실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현명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준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원하는 것은 대부분 단순한 것들이라고 한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몰입을 하게 되는데 긍정적으로 몰입을 하면 좋지만 혼자 좋아하는 것에만 몰입하고 상대방 자체에 몰입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오래 갈 수가 없다. 


싸울 때 정말 안 좋은 것은 서로 상처가 되는 말을 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비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나중에는 싸움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왜 싸우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싸움을 하는 커플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30% 이상이고 OECD 국가 중에 1위라고 한다. 평균 결혼 기간도 13~14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서로를 많이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 커플들이 많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사랑싸움의 기술 6단계를 알려주고 있는데 첫째는 상처받은 감정을 추스리는 것이다. 기분을 푸는 나만의 방법을 통해 감정이 풀릴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아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싸우는 도중에 감정을 풀어야 할 경우에는 체스처를 취한다거나 자리를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조율을 위한 규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은 긍정적이어야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평생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 같은 어려운 말 보다는 지킬 수 있는 것으로 하라는 것이다. 싸움을 예방하고 싶다면 화를 내지 말고 충분히 나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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