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영어 한 줄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책!

긍정의 영어 한 줄 (스프링)
유서영 그림, 김진경 캘리그라피, 이영욱 옮김 / 소라주 / 2015년 9월

긍정의 영어 한 줄

영어 명언에 컬러링,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퓨전북

유서영 김진경 공저

책을 처음 받아봤을 때 생각보다 사이즈도 크고 종이의 질도 좋아서 놀랬습니다. 받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컬러링을 할 수 있는 그림이 한면에 2장식 붙어있는데 한장씩 따로 뗄 수도 있더라구요. 뒤에 짧게 편지를 써서 지인들에게 엽서로 선물해도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긍정의 영어 한 줄에 나오는 글자는 모두 직접 캘리그라피로 작업 했다고 합니다. 손으로 많은 명언들을 직접 썼다고 하니까 더욱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캘린더 처럼 세워 놓을 수 있어서 책상에 올려놓고 매일 보게 되더라구요.

그림체도 아기자기 하고 예뻐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영어도 어려운 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쉬운 문장도 많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도 올 것이고 새해도 올텐데 주위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색연필이 굴러다니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컬러링북이 없어서 그냥 두고 있었어요. 이제 그 색연필들을 긍정의 영어 한 줄 이미지에 예쁘게 칠 할 수 있을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좋은 글귀를 본다고 기분이 좋아지겠어?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직접 좋은 문구들을 책상위에 놓고 보게 되니까 자꾸 좋은 생각만 하게 되더라구요. 좀 더 나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올 해 선물은 긍정의 영어 한 줄로 통일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