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자소서
홍준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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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자소서

한 권으로 끝내는 자기소개서의 비밀

홍준기




이 책의 저자인 홍준기는 국내 대표적인 취업 및 진로 전문가라고 합니다. 요즘 기업들이 계속 채용 규머를 줄이면서 선발 인원도 줄이고 있기 때문에 취업의 높은 장벽에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취업과 커리어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커리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취업 컨설팅 전문가로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요즘 삼포세대, 오포세대를 넘어 칠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칠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집, 꿈, 희망까지 모두 포기해버린 세대라고 합니다. 인간이기에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버린 세대라니 너무 참혹해 보입니다. 모든 걸 포기하기 전에 취업부터 성공을 하는 것이 요즘 청년들에게는 가지고 있는 목표일텐데요. 이 책의 저자는 지난 6년간 1000명이 넘는 취업 준비생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도해 주었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만 전략적으로 작성해도 학력, 전공 등의 스펙과는 상관없이 서류 통과의 확률을 획기저으로 올릴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해요. 최근 채용 방식의 초점이 '스펙'에서 '실무 역량'으로 변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전이었다면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보다는 '할 줄 아는 일이 많으니 시켜주십시오!' 이런 스타일로 바뀐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추세는 학점 만점, 토익 만점,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도 취헙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비록 스펙이 부족해도 해당 분야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면 채용 담당자들에게 충분한 어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없다고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많을 텐데 우선 현재 갖고 있는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그것이 없다면 '지금 당장 나가서' 관련 경험을 쌓도록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나'만의 소개서가 되어야 하기 떄문이죠.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고 합니다. 조언을 받자마자 바로 결심하고 무엇이라도 경험을 해나가는 적극적인 청년들은 반드시 취업에 성공한다고 합니다. 마음가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가 갈린다는 이야기 겠죠.


책에서는 자신만의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함께 NCS 준비요령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직무 합격 사례를 살펴 보면서 나만의 자기소새서를 만들면 취업에 꼭 합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배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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