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목의 심리학 - 생각의 틀을 깨고 주의를 끌어당기는 7가지 법칙
벤 파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주목의 심리학
- 생각의 틀을 깨고 주의를 끌어당기는 7가지 법칙
정보화사회라는 말이 나온지는 20여년이 흐른거 같은데 그동안 우리는 어떤 정보를 주목하면서 봐왔는지 알 필요가 있다. 관심이 없는 것들은
사장되기 마련이고 주목 받은 것들은 살아남기 마련이다. 페이스북은 계속 고가행진인데 트위터는 왜 점점 이용자층이 사라져가는 것일까 궁금했었다.
책에서는 어떤 것이 주목성이 있는 것이고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는지, 수많은 정보 중에서 주목을 확 끄는 것은 무엇인지 그 연관성을 찾아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고 한다. 자신이 겪었던 주의를 끄는 요령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고 싶었으리라.
책에서는 주의를 끌어당길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감각, 세계관, 예상, 욕망, 신뢰, 추리 관계로 나뉘어서 정리하고 있는데
글이 빽빽하게 씌어져 있지만 술술 읽혔다.
주목의 심리학에서는 저자의 의견 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주목을 이끌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준다. 가령 주목을 끄는 색깔, 주목을
끌기위한 소리, 인기 있는 제품의 단순성 등 주목할 만한 사실들이 잔뜩 들어있다. 이 책의 표지만 해도 형광빛이 도는 주황색인데 서가에서 본다면
단연 튀는 색일 것이다. 예전에는 하나의 제품에 많은 기능을 담아내려고 했다면 지금은 점점 단순화시키고 심플하게 사람들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이 생기고 나서 현재의 정보 전달 속도는 정말 빠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있다면 일파만파로 퍼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요즘은 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중 하나라도 안하는 사람이 없을텐데(이 많은 것들을 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트위터의 트윗 하나가 불러온 엄청난 사건도 있었다.
미국의 한 백인여자사람인 홍보마케터가 남아프리카로 떠나기 직전 올린
트윗 하나가 흑인 비하 발언으로 여겨져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올린 글도 큰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대로 생각을 표출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빌게이츠, 스티븐 잡스 등 저명인사를 비롯하여 일본아이돌인 AKB48, JJ에이브람스 감독 등 연예계에서 주목을 이끌었던
사례들까지 총 망라하면서 주목의 힘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 제목만 보고 어려울까봐 걱정했지만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라서 이 책에 '좋아요' 버튼이
있다면 눌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