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맥스 루케이도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의 저자 맥스 루케이도는 작가이자 설교자, 목사에요~

 책에는 주인공인 첼시와 함께 첼시의 수호천사인 새뮤얼과 미카엘 대천사, 하나님 등 기독교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기독교가 아닌 저에게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첼시는 남편과 별거 중이고 첫째 아들과 둘째 딸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산이 된 카페인 미러클 카푸치노라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에밀리와 핸콕한테 아이디어가 넘쳤다. "이빨요정에 관해서 물어봐요!" 115p

 

현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첼시에게 두 아이가 가끔 던지는 말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그녀는 억지로 미소를 머금었다.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는 더 나았다.' 81p
주인공인 첼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남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온전히 혼자서 모든 일을 헤쳐나가려고 하는데, 왠지 저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사실 남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잖아요~

꿋꿋이 이겨나가려는 첼시의 모습이 힘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첼시가 살고 있는 마을에는 카페가 많아서 장사도 잘 안되고 뽑아놓은 직원이 다른 카페로 가버릴 때, 첼시의 수호천사인

 새뮤얼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첼시를 도와주게 되죠.
첼시는 장사가 안되는 카페를 팔아버리려고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회사에서 설치한 라우터가 단 하나의 블로그만 연결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게 되요.


사람들은 그것을 '하늘나라 우체통'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사람들이 블로그에 질문을 올리면 하나님이 대답을 해준다는 겁니다. 단, 질문은 한사람 당 하나씩 뿐이래요~


과연 나라면 어떤 것을 질문할까... 단 한번의 질문이라고 하니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는 초반에는 하늘나라 우체통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흘러가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첼시의 고민과 첼시가 겪는 남편과의 갈등, 아이들과의 엇갈린 생각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세상을 사는 누구나 하는 고민처럼 말이죠.

 

첼시는 고민을 하다가 '하늘나라 우체통'에 질문을 올리게 되는데요. 결과는... 책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다 알아버리면 재미없잖아요~~ ㅎㅎㅎ

 

책을 덮으면서 힘들고 지칠 때 위안이 되어줄 하늘나라 우체통이 있는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라클 카푸치노 같은 카페를 직접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요~ ㅋㅋㅋ

기적을 믿고 싶게 만들어지는 '첼시의 신가한 카페로 오세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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