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늘도 해야 할 일은 많았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루를 마무리하면 '나는 충분 했을까?'라는 질문만 남을 때가 있다. 성과를 내도 부족하고, 인정받아도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문제의 시작이 능력이 아니라 기준이라는 사실이었다.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지만, 타인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칭찬 하나에도 웃고 평가 하나에도 무너진다.
이 책은 철학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지금 우리의 일과 관계, 감정 속으로 니체를 데려와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라 끝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