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 단단한 질문이 태도를 만드는 한 문장 필사
인향만리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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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인향만리 / 하늘아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마음이 요동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남들은 다 저만치 앞서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고, 애써 내린 결정 앞에서도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죠. 열심히 달리고는 있지만 정작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사회가 정해준 정답에 기대려 합니다. 하지만 내 커리어를 높이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는 질문의 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며, 실패 앞에서도 툴툴 털고 일어나는 회복 탄력성. 이 모든 것은 결국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책에서는 나를 대하는 태도부터 관계와 결정을 다루는 방식까지 직장인들이 매일 부딪히는 멘탈의 위기를 짚어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무작정 이렇게 하라고 훈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마음을 비추는 좋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할 여백을 내어 주더라고요.

삶에는 정해진 승패가 없다. 다만 각자가 끝까지 견뎌야 할 자기만의 길이 있을 뿐이다. 그 길을 대신 걸어 줄 사람은 없다.

흔들리는 멘탈 잡기

회사에서는 일 잘 하는 사람, 결국 살아남아 자기 몫을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코 무결점의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서투름을 쿨하게 인정하고, 그 안애서 배움을 찾아 다음 스텝을 밟는 유연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었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어제보다 한 뼘 더 자라려는 마음가짐이 커리어의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빨리 되는 것이 성장이 아니다. 자기 속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인간은 '되어 가는 존재'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결국 나만의 속도를 찾는 법

머리로는 잘 알겠는데 마음이 뜻대로 안 될 때,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은 바로 필사 였습니다. 누워서 쇼츠 영상을 넘겨보는 대신 단 10분이라도 책 속의 명언을 천천히 따라 적어보는 겁니다. 문장을 펜으로 눌러쓰는 행위 자체가 하루종일 외부로 뻗어 있던 에너지를 내면으로 거두어들이는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의 속도와 비교하며 조급해지던 마음을 내려 놓고 백지 위에 쓰인 질문에 나만의 답을 적어내려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상대를 이기려 드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이다.

으로는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서툴고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 고군분투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멘탈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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