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미래를 그려주는 기술
회사에서 예산 집행을 결정할 때, 저를 가장 망설이게 하는 건 언제나 '비용'이었습니다. 아마 여러분의 상사나 고객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때 하수들은 깎아드릴게요라면 자신의 가치를 낮춥니다. 하지만 고수들은 트래킹이라는 기술을 씁니다.
책에서 인상 깊게 본 대목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단순히 현재의 지출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선택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미래의 손실을 아주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단순 반복 작업에 쓰는 시간이 하루 2시간이고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연간 1000만원의 손이 발생합니다 라는 방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