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장사 - 대박은 아니어도 폐업은 없다!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생존의 룰
박호영 지음 / 라온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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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장사

박호영 / 라온북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생활이 지긋지긋할 때 친구들과 으레 하는 말이 있죠. 다 그만두고 조용한 동네에 가서 가게나 하나 차릴까? 내 취향이 담긴 공간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손님을 맞이하는 낭만적인 삶 말이죠.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자영업은 회사 생활보다 훨씬 더 냉혹한 생존 게임이라는 사실을 꺠닫게 됩니다. 오늘은 막연한 대박의 꿈보다는 처절하지만 확실한 폐업을 막는 기술을 다룬 책을 통해 우리 삶의 구조를 점검해 보려 합니다.


성실함이 배신하는 순간, 구조를 의심하라

학교나 회사에서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배웁니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합니다. 사장님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가게 문을 닫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이 책은 아주 아픈 곳을 찌르는데요. 사장님이 힘든 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이익이 날 수 없는 구조 위에서 달리고 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단순이 많이 팔아서 남기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내가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생존분기점을 계산해 보셨나요? 회사 업무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작정 야근하며 시간을 갈아 넣는 것보다, 시스템을 만들고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습니다. 감으로 일하지 말고, 철저하게 계산된 구조 위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매 순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은 감동을 선사하라.

지갑을 여는 건 맛이 아니라 심리

사실 사장님들은 싸게 팔면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고객의 뇌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격을 낮추는 제 살 깎아먹기 경쟁 대신, 고객이 느끼는 지불의 고통을 줄여주는 설계를 제안합니다.

같은 가격이라도 세트 메뉴로 묶어 고민을 줄여주거나, 비교 대상을 두어 합리적인 선택을 했따고 믿게 만드는 기술이죠. 이건 식당 뿐만 아니라 우리가 회사에서 연봉 협상을 하거나 기획안을 설득할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생존을 위한 태도의 변화는 "내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과 "우리 식당에는 분명 문제점이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

진짜 맛집은 손님이 알아서 찾아온다는 말, 멋지긴 하지만 위험한 착각입니다. 요즘은 5060까지도 식당에 가기 전 반드시 스마트폰을 켭니다. 검색창에 이름을 넣었을 때 정보가 부실하거나 리뷰가 관리되지 않았다면 그 고객은 1초 만에 이탈합니다. 온라인은 고객에게 확신을 주는 신뢰의 관문이니까요.

직장인의 커리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세상이 나를 검색할 수 없다면, 혹은 나의 평판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최적화하듯, 나라는 사람의 포트폴리오와 평판을 어떻게 노출하고 관리할 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객의 뇌는 처음 접한 정보에 강력하게 닻을 내리고 판단하는 존재이다.

디 여러분은 이 책의 인사이트를 빌려 무작정 버티는 미련함 대신 시스템으로 승부하는 영리한 생존자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체 불가능한 생존 무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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