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 행동하는 인공지능의 탄생
파스칼 보넷 외 지음, 정미진 옮김, 김재필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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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

파스칼 보넷 외 / 한스미디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회사에서 AI로 효율화하라는 말 지겹도록 들으시죠?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챗GPT다 뭐다 해서 도구는 늘어났는데 정작 직장인의 퇴근 시간은 빨라지지 않더라고요. 프롬프트 깎느라 시간 쓰고, AI가 뱉어낸 결과물을 검수하느라 눈 빠지고, 결국 보고서 서식 맞추는 건 또 내 손으로 해야 하니까요.

기술은 발전했는데 나는 왜 더 바쁠까, 이런 자괴감이 든다면 오늘 소개할 책 <에이전틱 AI>를 주목해 주세요. 이제는 똑똑한 척 하는 AI가 아니라 진짜 손발이 되어 행동하는 AI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비서 말고 손발 움직이는 참모

우리가 지금까지 썼던 생성형 AI는 입만 산 똑똑한 신입사원 같았습니다. 기획안 초안은 기가 막히게 써주지만, 기획안을 이메일로 보내고 미팅 잡아놓으라고 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결국 실행의 단계에서 병목이 생기니 업무 총량은 줄어들지 않았던 겁니다.

이 책은 그 답답함을 해소할 에이전틱 AI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AI의 화려한 언변에 속아 가장 중요한 실행력을 놓치고 있었다고 꼬집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듯, AI 에이전트도 디지털 업무 공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화려한 기술보다 단순함이 이긴다

책에서는 AI 에이전트의 황금률을 강조합니다. 무조건 최신 최고 성능의 복잡한 AI를 쓰는 게 정답이 아닙니다. 내가 맡길 업무의 본질을 파악하고 딱 그만큼의 통제가 가능한 수준의 단순함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기술에 잡아먹히지 않고 기술을 부리는 리더의 덕목입니다.

사람이 작업하면서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AI 에이전트도 때로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경쟁자가 아닌 지휘지가 되는 마인드셋

많은 직장인이 AI가 내 일을 뺏어가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10년 전, 자동화 붐이 일었을 때 비슷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확신했습니다. 미래의 경쟁력은 AI와 싸워 이기는 게 아니라, 그들을 조율하는 지휘자의 역량에서 나온다는 것을요.

책에서는 이것을 인간과 AI의 심포니라고 표현을 합니다. 단순 반복과 실행은 에이전트에게 과감히 위임하고,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바탕으로 더 높은 차원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이것이 2026년 이후 우리가 지향해야 할 커리어 로드맵입니다. 두려워 말고 지휘봉을 잡으세요.

우리의 뇌는 일상적인 정보를 걸러내고 중요하거나 특이한 정보에 집중하는 데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일 러분의 업무 중 '이건 제발 누가 대신 실행까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똑똑한 에이전트를 부하 직원으로 두어 더 여유롭고 우아하게 성과를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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