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 행복하게 나만의 성공을 만드는법
최윤정 지음 / 더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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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최윤정 / 더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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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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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도 버텨야지'라는 생각부터 들지는 않나요? 저도 한때는 그랬습니다. 회사에서는 인정받는 사람으로 내 몸이 부서지는 줄도 모르고 달렸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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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생의 중반 즈음 와서 보니, 무조건적인 '열심히'는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방향 없는 열심은 나를 소진시킬 뿐이었죠. 오늘은 유방암이라는 인생의 거대한 파도를 넘으며, 버티는 삶에서 즐기는 삶으로 인생의 공식을 다시 쓴 한 선배의 이야기를 빌려 진짜 성장의 비밀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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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쓰세요, 이미 그 사람이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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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라고 말합니다. 완벽한 스펙을 갖추면 취업을 하고, 종잣돈이 모이면 투자를 하겠다고요. 하지만 저자는 순서를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현실에 치여 꿈을 미루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스펙이 아니라 정체성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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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암 투병 중에도 스스로를 환자가 아닌 작가로 정의했습니다. 그러자 병실은 작업실이 되었고 고통의 시간은 창작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만 하는 게 아니라 오늘 당장 그 사람의 옷을 입고 그 사람의 말투로 행동해 보세요. 뇌를 속이는 이 대담한 연기가 여러분을 진짜 그 곳으로 데려다줄 것입니다.

미래에 내가 원하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자. 이미 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자. 나의 행동이 쌓이면 나는 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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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갉아먹는 절약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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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7평 원룸에서 시작해 500원, 1000원을 아끼기 위해 마트 전단을 뒤지고, 아이들에게 짝퉁 신발을 신기며 치열하게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찾아온 건 '부자'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암'이라는 병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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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나를 학대하는 절약은 미덕이 아니라, 낭비일 수 있다는 것을요. 사회초년생은 무조건 아껴서 시드머니를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할 시기입니다. 푼돈을 아끼느라 여러분의 품위와 가능성까지 깎아먹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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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것에 최선을 다하지 말자. 몇 푼 아끼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투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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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사람은 체력이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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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부터 사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계획 세우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 것은 아무리 완벽한 계획도, 빛나는 아이디어도 내 몸이 받쳐주지 않으면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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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암을 통해 죽음을 목격한 뒤에야 내 몸을 돌보는 것이 모든 성장의 기본임을 알게 됩니다. 머리로 아무리 멋진 꿈을 꿔도 아침에 일어날 에너지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운동화를 신고 걷는 시간을 늘리세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배달해주는 유일한 배송기사는 바로 여러분의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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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머리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열망하지만, 결국 그것을 현실로 옮기는 것은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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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유보된 삶을 살고 있나요, 아니면 매 순간 몰입하며 나를 확장해 가는 축제의 삶을 살고 있나요? 부디 몸과 마음을 챙기며, 즐겁게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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