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가끔 업무 메일을 쓰다가 혹은 기획안의 타이틀을 잡다가, 커서만 깜빡이는 모니터 앞에서 멍해지는 순간이 있지 않나요. 분명 머릿속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막상 활자로 뱉어내면 그저 그런 평범한 글이 되어 버리곤 하죠.
오랜 사회생활을 거치며 깨달은 가장 큰 무기는 다름 아닌 언어였습니다. 똑같은 실적을 내고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대체 불가능한 핵심 인재가 되고, 누군가는 그저 묵묵한 일꾼으로 남더라고요. 요즘처럼 말과 글의 밀도가 중요한 시대에, 지친 마음에 영감을 채워줄 독특한 시선을 하나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