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전쟁 같은 출근길에 오르고, 쏟아지는 업무를 쳐내다 보면 어느새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는 일상.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자부하면서도, 문득 지하철 창문에 비친 얼굴을 보며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죠.
오늘 소개할 책은 인생의 가장 화려한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56세의 철학자, 주루이 교수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죽음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병실에서 제자들과 토론하고 강의를 멈추지 않았던 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진짜 삶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정작 나를 돌보는 법을 잊은 후배님들에게, 이 책이 삶의 방향을 잡게 도와주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