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는 숨 가쁜 일상에 지친 나에게 잠시 멈춰 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화려한 스킬을 뽐내기 위한 그림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을 온전히 느끼기 위한 수단으로 '어반스케치'를 이야기 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쫓기듯 사느라 놓쳤던 내 주변의 공기, 빛의 흐름, 계절의 냄새가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늘 무언가를 잘 해야한다는 강박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미 생활조차 남들에게 보여주기 그럴싸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