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업무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설득과 협상이라는 비즈니스의 4대 핵심 업무를 10개의 세부 매뉴얼로 촘촘하게 구성하여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특히 업무의 플로우를 따라가며 필요한 표현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비즈니스영어매뉴얼의 구조가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파트에서는 시간 예약부터 아젠다 공유,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 대처, 마지막 결정 사항 정리까지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