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생존을 위해 나의 집단을 챙기고 외부인을 경계하는 마음을 본능에 새겼다. 이 사회적 접착제는 소규모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정치적 양극화, 혐오, 극단주의라는 괴물로 변해버렸다. 특히 현대의 SNS 환경은 이러한 부족주의를 자극하여 분열을 가속화하는 비옥한 토양이 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본성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그 본성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막연한 분노나 무기력 대신 인류가 가진 설계도를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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