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선 한국'이라는 챕터는 과장이 아니었다. 우리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던 D램 반도체마저 중국에게 무섭게 추격당하고 있거나 이미 역전당했을 수 있다는 가혹한 평가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기술 우위가 얼마나 취약한 기반 위에 서 있는지, 핵심 기술과 장비, 설계 소프트웨어까지 해외 공급망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다.
최근 APEC 정상 회담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한국의 의장국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미중 사이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위기를 제대로 직시하고 살아남을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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