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리더십'이나 '뛰어난 인재' 같은 말은 들어보지만 직접 경험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스케일링 피플>의 저자인 클레어 휴스 존슨은 구글과 스트라이프라는 거대 기업을 성장시킨 저력이 화려한 비전이 아니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운영 시스템에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조직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4가지 코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마치 컴퓨터에 OS를 설치하듯 조직에도 명확한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는 목표 달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다. 구글이 OKR을 설정하기 위해 교황 선출처럼 신중을 기했다고 할 정도다. 두 번째는 적합한 채용, 신속한 채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