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일 아침 지옥철을 뚫고 출근하며 과연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가 많았다. 보고를 위한 보고서, 의미없는 회의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성과라는 단어는 멀게만 느껴졌다.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한다는 수평 문화, 자율과 책임 같은 멋진 말들을 도입하려 애쓰지만, 현실은 그저 혼란 뿐이었다.
<미친 성장>은 토스가 어떻게 유니콘이 되고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지 그 비밀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비밀은 바로 조직문화 였다. 토스의 1호 조직문화 담당자였던 저자는 문화가 단순한 복지나 분위기가 아니라 성과를 가져다주는 전략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