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 - 하버드보다 입학하기 힘든 대학교의 혁신 교육법
조예영.김은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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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

조예영, 김은정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는 뉴스가 당연하게 흘러나오는 요즘 십수 년 전 내가 받았던 대학 교육과 지금 쌓고 있는 업무 경험이 과연 10년 뒤에도 유효할지 깊은 의문이 든다. 미네르바대학은 대학 캠퍼스가 없고 세계 7개 도시가 교실이라고 한다.


<미네르바대학이 왜 최고인가?>는 구글 AI팀 마케터로 일하는 졸업생과 미네르바의 한국 디렉터가 직접 겪은 혁신 교육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실패의 근육을 키우고 의도적으로 설계된 배움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며 성장해 나가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봐야 한다.

본문 중에서

학창 시절에 시험 전날 밤을 새워 지식을 머릿속에 구겨넣은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자마자 모든 기억이 휘발되어 버린다. 미네르바는 이런 고질적인 수동적 학습의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완성된 지식을 전달하지 않고 사고 습관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효과적인 소통과 상호작용 같이 모든 회사의 인재상에 단골로 등장하지만 정작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했던 바로 그 역량이다. 이런 추상적인 개념들을 1학년 커리큘럼을 통해 철저하고 분해하고 훈련시킨다.

교육이란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그들의 변화를 보며 확신했다.

본문중에서

우리는 보통 실패를 성장의 반대말이나 낙오의 증거라고 배운다. 하지만 미네르바는 '거절 도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의도적으로 실패를 경험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실패의 근육을 키우라고 말한다. '성공한 창업자는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미네르바의 국제 커뮤니티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수준을 넘어 다양성 자체가 교육 과정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미네르바는 교실 밖으로, 도시 전체로, 나아가 전 세계로 배움의 장을 확장한다.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7개 도시가 곧 캠퍼스다. 학생들은 각 도시에 머무는 동안 현지의 기업,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실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미네르바의 진짜 핵심은 특정 학교 시스템이 아니라 배우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고 외치는 능동적인 태도와 어떤 도전도 결국 배움으로 바꿔내는 단단한 마인드셋이었다. 세계 1위 혁신대학의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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