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는 더 나은 스펙, 더 효율적인 시스템, 더 저렴한 가격같은 기능의 우위를 통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기능만으로는 돈을 벌 수 없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팔아야 하는걸까. 저자는 기능 검색의 시대가 가고 '사람 검색'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하면서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의 도전을 응원하는 팬을 만드는 것이 박리다매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나만의 가치를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브랜딩하고 나의 꿈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여 세상과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생각을 요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