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챌린지 - AI 시대, 가장 강력한 스펙은 하루 한 도전을 100일간 이어가는 힘이다
오츠카 아미 지음, 류두진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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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챌린지

오츠카 아미

인사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에게 챗GPT는 그저 간단한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도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 하나의 앱을 만들고 SNS에 공유하는 '#100일챌린지'를 수행한다.

처음에는 그저 리포트 작성을 위한 꼼수로 챗GPT를 사용했지만 챌린지를 거듭하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AI가 주는 답이 전부는 아니며 그 답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키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을 넘어 한 사람이 AI라는 도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내 장래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전혀 알 수 없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흐름에 맡기는 것이 나다운 선택이라 생각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지만 쉽게 지치고 포기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결국은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줬다.

저자는 챗GPT가 내놓은 코드를 그대로 복붙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분석하고 수정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간다.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라이브러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버그를 수정하면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간다.

효율적으로 대충 넘기거나 관심 있는 것에만 몰두할 뿐이다.

본문중에서

챗GPT는 시작점일 뿐 그 이후의 과정은 모두 저자의 몫이었다. AI는 편리함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결과물의 완성도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나 역시 업무에서 AI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가끔은 AI가 내놓은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AI가 부족한게 아니라 내가 AI에게 더 나은 질문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어.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AI 시대에 필요한 진짜 스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이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해줄 것 같은 시대에도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나의 노력과 의지이다. AI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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