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금 없는 두바이에서 집 산다 -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두바이 부동산 투자 완전 정복
유다나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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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Book Review ::

부동산의 새로운 지도를 다시 그린다

나는 세금 없는 두바이에서 집 산다

유다나

슬로디미디어

나는 아직 두바이에 가본 적이 없다. 붉게 물든 사막의 일몰,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 빌딩 등 뉴스로만 접해본 도시였다. <나는 세금 없는 두바이에서 집 산다>를 읽으면서 두바이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이 책은 두바이를 단순히 여행지로 바라보지 않고 글로벌 자산가들이 왜 이곳을 선택하는지 보여준다. 읽는 내내 마치 두바이의 부동산 현장을 따라다니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졌다.

두바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유연성, 고급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한국에서 부동산을 사고팔 때 따라오는 수많은 세금과 복잡한 절차에 익숙한 나에게 두바이는 새로운 차원의 투자처로 보였다. 두바이의 세금 정책은 굉장히 파격적으로 소득세 0%, 양도세 0%, 상속세 0% 라고 한다. 법인세도 9% 수준이고 외국인도 100% 부동산 소유가 가능하다.

두바이의 '합법적인 절세처'로서의 매력을 구체적 수치와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여준다. 마돈나, 타이거 우즈, 호날두 같이 세계적인 유명인과 부자들이 왜 이곳을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읽다 보면 부럽다는 감정보다 배워야겠다는 실용적인 욕망이 앞선다.

투자의 성패는 결국 '누가, 언제, 왜 그 지역을 선택했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중에서

이 책은 두바이 각 지역의 특징과 인프라, 향후 개발 계획, 가격 변동성까지 다양한 요소를 짚어주는 덕분에 마치 현지 부동산 컨설턴트에게 브리핑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자유구역과 일반 구역의 차이나 거주 목적과 임대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은 해외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도시는 단순히 건물이 늘어나는 공간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설계되는 무대입니다.

본문 중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복잡한 법률, 언어 장벽, 환차손 등등 해외 부동산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두바이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법적으로 얼마나 강력한 보호 장치를 마련해두고 있는지 장기 체류가 가능한 '골든 비자'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알게 되면서 신뢰가 생겼다.

이 책은 내가 몰랐던 세계의 경제적 중심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글로벌 자산 리터러시였다. 아직 나처럼 두바이를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의 지도를 펼쳐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세계 자산 흐름의 중심을 이해하고 왜 부자들이 그곳으로 가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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