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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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Book Review ::

언어로 뇌에 활력을 주는 습관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언어편

베이직콘텐츠랩

베이직북스

나이가 들수록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말을 하다 문장이 자꾸 끊기곤 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부모님도 요즘 그런 일이 많아졌다며 걱정하신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딱 맞는 책이다. 언어 능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과 직결된다고 한다.

이 책은 말하고, 읽고, 쓰고, 떠올리는 훈련을 통해 뇌를 자연스럽게 자극하고 매일 언어 근력을 키워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담 없이 하루 10분이면 충분해서 꾸준히 하기에 좋은 책이다.

사자성어부터 삼행시까지, 뇌를 깨우는 언어 활동

책 속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언어 관련 문제들이 많다. 글자를 순서대로 배열해보는 문제는 기억력을 자극하고 사자성어를 떠올려 쓰는 활동은 어휘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삼행시를 지어보는 페이지에서는 창의력이 동원되고 원고지 따라 쓰기를 하다 보면 집중력이 저절로 높아진다.

단순하게 한 가지 방식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언어 활동이 적절히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익숙한 단어와 문장을 새롭게 만나면서 언어 서랍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부모님의 두뇌 건강을 위한 좋은 선물

치매는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라서 미리 미리 예방하고 뇌를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언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말하는 힘을 기르면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하루 10분씩 식사 후나 여유 시간에 가볍게 풀 수 있는 구성이라 부모님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문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뇌 운동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글자를 쓰고 떠올리고 문장을 만들면서 두뇌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다.

치매 예방의 시작은 '언어'에서

'치매 예방'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거나 어렵게만 느끼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언어라는 가장 익숙하고 기본적인 능력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말하고, 생각하고, 쓰는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뇌를 깨우고 건강을 지켜나가는 실천서다. 부모님과 함께 하루 10분 이 책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노년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면 작지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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